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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사

쥬얼리 출신 조민아 가정폭력 정황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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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의 가정폭력 정황을 폭로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이 지옥 같다"라고 남편의 가정폭력을 의심할만한 주장을 쏟아냈다.


조민아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고 했다.

이어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라며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사랑. 내 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조민아는 "엄마 보호받고 싶다"라고 힘든 속내를 전했다.


조민아의 글에 한 지인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고 댓글을 달았고, 지인의 댓글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라며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호소했다.

조민아의 글에서는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쉈다', '목덜미를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졌다', '119가 가고 다시 폭언을 퍼부었다' 등 남편의 폭력을 설명하는 듯한 표현이 나와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조민아는 지난해 2월 6세 연상의 남자와 결혼했고, 같은 해 9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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