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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사

현빈 손예진 신혼여행 오늘(11일) 미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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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난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은 달콤한 허니문을 위해 이날 미국으로 향한다.


현빈,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신혼집을 정리하고 일가친척에게 인사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 두 사람은 열흘 여가 훌쩍 지난 뒤인 이날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미국 등지에서 둘만의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영화 '협상' 이후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붙였던 곳이라 현빈, 손예진의 미국행이 더 관심을 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들과 장동건, 고소영,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 톱스타 하객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의 기쁨에 귀여운 댄스를 추는가 하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키스를 나누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손예진은 "자기야 안녕?"이라고 두 사람의 애칭을 공개하며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결혼식 날이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고 소감을 밝혔고, 현빈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많이 웃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하며 지켜가자"라고 했다.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하며 작품 속 파트너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뜨거운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세기의 부부'로 거듭났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결혼식을 둘러싼 화제와 관심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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